의정부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로 찾아가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6월 26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출발해 민락2지구 상가거리를 돌아오는 3km 시티런 코스에서 러닝 크루와 함께 달렸다. 러닝 후에는 차담회를 통해 청년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땀흘리며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한 인사이트를 얻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7월 11일 가능동 소재 중소기업 ‘제이숲(Jsoop)’을 방문해 기업 대표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생 속으로’는 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일상 속 애로사항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콘텐츠를 발굴해 보다 꼼꼼하게 민생을 챙겨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중심 소통 플랫폼, 협업을 통한 문제 예방과 해결, 서로가 돌보는 사회 등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시민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밀착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홍기·이석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