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시작한 '스트레칭&소근육 강화 운동 교실'을 3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정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포시 체육회의 생활스포츠지도사 지원을 받아 매주 화·목요일 운영 중이며, 군포2동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폼롤러와 필라테스 링을 이용해 소근육을 강화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기자만 20명이 넘는 인기 강좌다.
강좌를 수강 중인 주민은 "무료라는 점에 호기심을 느껴 수강했지만,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강사의 지도 덕분에 운동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리고 온몸이 시원해져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무료 강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단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포2동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28)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