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충우 여주시장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현장중심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대규모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주요 사업장은 ▶수도권 제2순환선 양평이천 구간 건설 공사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구간 건설 공사(6-1, 6-2 공구)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 공사 ▶국지도 84호선 양귀리 선형개량 공사로, 한국도로공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기도청이 시행하는 여주시 내 대규모 공사 현장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장 방문에서 공사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민원 및 건의사항 조치 결과를 꼼꼼히 확인하고, 대규모 사업이 지역에 가져올 개발 혜택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았다. 또한 공사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공사 시행 관계자에게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요 사업장 방문은 여주시가 직접 시행하지 않는 사업이지만, 시장이 직접 챙겨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현장중심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내 대규모 사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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