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와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와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은 주거 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발굴·선정하고,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은 자체 재원과 인력을 통해 가구당 5백만 원 이내에서 집수리 시공 및 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12개 읍면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며 “30년 넘는 봉사활동 이력을 가진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이 함께 해준다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종운 여주여흥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여주쌀, 보행기 등 후원물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봉사, 집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주시와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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