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6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오금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를 하는 ‘세대공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군포시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6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오금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를 하는 ‘세대공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군포시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오금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를 하는 ‘세대공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보리사랑회, 재능기부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봉사는 매주 금요일마다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월 12일 율곡아파트 경로당에서 마무리됐다. 색소폰 연주와 함께 시작된 안마 봉사는 발마사지와 손마사지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마사지도 시원하고 노래와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민 마을계획분과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니 보람을 느끼고,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는 오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좋은 사업을 진행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활발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