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청년 주도의 '2024년 과천청년축제' 준비를 위해 '축제기획단'을 운영한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청년 주도의 '2024년 과천청년축제' 준비를 위해 '축제기획단'을 운영한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 청년 주도의 '2024년 과천청년축제' 준비 과천시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2024년 과천청년축제’를 청년 주도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청년 11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17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축제기획단원을 위촉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과천청년축제기획단은 9월 말까지 활동하며 ▶축제 슬로건 선정 ▶콘텐츠 기획 ▶홍보 방안 수립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행사 운영 등 전반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청년축제기획단은 홍보·마케팅 교육을 이수하고, 주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역량 강화와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한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축제기획단원으로 위촉된 한 청년은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멋진 축제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색깔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청년과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해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9월 21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 ‘과천청년축제’와 더불어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주간’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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