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주시 착한 이웃 등 시민단체들은 7월 17일 금당천-남한강 합류지에서 가시박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15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보조금 없이 순수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이루어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의 행동에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이런 작은 행동과 변화가 모여 미담이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 여주의 환경과 생태계를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경과 직원들도 시민들과 함께 가시박을 제거하며 힘을 보탰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