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8일 여주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상생 바우처 상점 가맹점 등록 및 관리, 운영 지원을 맡고, 여주새마을금고는 바우처 발행과 회수, 가맹점 환전 업무 등을 담당한다.
'여주 상생 바우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 고객을 한글시장과 원도심 상점가로 유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인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역 금융 기관인 여주새마을금고, 여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 발전 협력 사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생 바우처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관내 골프장과 여주 상생 바우처를 확대할 예정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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