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7월 24일부터 10월까지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특강을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강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 및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회당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문화예술, 로컬 브랜딩, 비즈니스, 축제,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7월 24일: '용인시 중앙시장 특화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하기' (최광운 로컬큐레이터) ▶ 8월 7일: '용인시 중앙동을 위한 도시재생 문화 함께 만들기' (황순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 8월 16일: '골목길을 키우는 크리에이티브 로컬 비즈니스'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대학원 교수) ▶ 9월 4일: '서울을 이기는 용인시 중앙시장 로컬 브랜딩'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 9월 25일: '축제 만들기의 노하우와 방법: 용인시 중앙시장 지역축제 성공 방안' (최태규 ㈜상상공장 페스티벌디렉터) ▶ 10월 중: '용인시 중앙동 전통시장에서의 청년 창업 성공 전략 및 노하우' (방세린 빵스컴퍼니 대표)

교육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이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생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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