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지난달 28일 개막해 26일간 진행됐다.
폐막식에서는 이상일 시장이 내년 개최지인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에게 대회기를 넘겼다. 이번 연극제는 다양한 시도와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폐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정길, 임동진, 서인석, 박영규, 박해미, 이태원 배우와 시민 1300여 명도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연극제에 참여한 연극인들이 보여준 무대는 인공지능이 흉내낼 수 없는 경이로움이었다”며 “이번 연극제가 용인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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