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본부는 경기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경제교육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경제교육 모습. 사진=한은 경기본부
한은 경기본부는 경기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경제교육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경제교육 모습. 사진=한은 경기본부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7일 경기본부에서 경기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33명)을 초청해 경제교육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재개된 이번 다문화가족 행사에서 한은 경기본부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는 어린이의 용돈 사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아이의 용돈관리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경제의 기초지식을 제공했다.

경제교육 후에는 다문화가족 부모들에게 한국어 발음 강습과 화폐전시실 관람을 진행했다. 자녀들에게는 클레이 만들기, 도슨트와 함께하는 화폐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초청 견학행사를 포함해 지역 내 경제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최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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