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특별프로그램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다목적실과 인근 습지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한 회당 24명씩 총 12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태양열 조리 기구로 직접 밥을 짓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비빔밥 만들기, 페트병 볼링, 병뚜껑 컬링, 환경 실천 달력과 스티커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도 키울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들이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초등생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