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격려… "국민들 위한 선물 기대"

이상일 용인시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용인시청)을 만나 선전을 기원했다.

우상혁은 지난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넘으며 공동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육상 트랙·필드에서 2회 연속 결선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열렬한 응원을 보냈고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을 오찬에 초대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결선 때도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민과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국민들이 많이 응원해 주시는 덕분에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다"며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용인시민들과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세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