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난 5일과 7일에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식품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5일과 7일에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식품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5일과 7일에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식품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 농특산물의 이해와 역사적 유래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금사면 유기농 참외를 활용해 참외 피클과 참외 깍두기를 만드는 실습을 했다. 한 학생은 "여주시의 훌륭한 농특산물이 자랑스럽고 참외 피클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참외를 잘 먹지 않았었는데 참외 깍두기를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다고 했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인 여주쌀의 역사적 유래와 여주 농특산물이 맛있고 우수한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