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기초푸드뱅크는 최근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으로 지원받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와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내 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내용으로, 한 가구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2만 1천 원 상당)을 제공한다.
박현주 군포기초푸드뱅크 시설장은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기초푸드뱅크는 사단법인 성민원이 운영하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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