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최근 평택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Transformation Day’ 행사를 통해 브랜드 전략과 사업 방향성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GM은 신차 ‘액티언’의 출시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기자단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KGM의 브랜드 전략 및 사업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곽재선 회장은 "KGM은 70년의 역사 속에서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브랜드"라며 "이번 선포식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GM은 이날 행사에서 안전함에 즐거움을 더해 고객에게 최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이라는 신규 브랜드 전략을 발표하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은 "액티언은 이러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반영한 첫 신모델"이라고 설명했다.
KGM은 유통구조 개선과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액티언’의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네이버와 협업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액티언은 KGM의 브랜드 전략을 그대로 담은 모델"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GM은 ‘액티언’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류제현·임강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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