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지원 나서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19일 사회복지법인 의정부밀알복지재단 산하 곰두리네집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더불어 온정돌봄'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월 27일 30개소의 업소를 모집 완료했다. 곰두리네집은 장애인 복지시설로서, 위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저장 강박증 및 쓰레기집 청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미 곰두리네집 시설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광규 녹양동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가구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