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21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0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한 것이다.

대신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조리실에 모여 불고기, 오이지, 묵은지조림 등 건강한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렇게 준비된 밑반찬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 42가정에 직접 전달됐으며, 회원들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데도 주력했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매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정성 가득한 밑반찬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매주 1회 40여 명의 어르신 가구에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한끼뚝딱!’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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