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9월 말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3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5~2029년)’ 수립에 따른 청년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4개 분야 40개 청년정책 사업의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인 임대환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 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이 준공됨에 따라, 개관 전 군포시 청년정책위원들에게 공간을 사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플’은 청년들의 성장, 자립,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공간이다.

임대환 청년정책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군포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이 제2차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겠다"며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 현황도 세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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