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평생학습관(수지)의 ‘제57기 정기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57기 교육프로그램에서는 ▶‘떡과 한식 디저트’ 등 조리 분야 13개 ▶‘가정 커트와 펌’ 등 헤어·뷰티 분야 3개 ▶‘실용 의상과 패턴’ 등 기술 실용 분야 8개 ▶‘컴퓨터 사용 초보’ 등 정보화 분야 3개 ▶‘영어 회화’, ‘현대생활 명리학’ 등 인문·교양 분야 13개 ▶‘표현하는 즐거움 유화’ 등 문화예술 분야 15개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71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은 내달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총 1128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3만 원부터 9만 원까지 다양하며, 재료비는 별도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추가 모집 기간에는 잔여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자녀 가정의 부모는 수강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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