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3일 온정돌봄 서포터즈 ‘식단해결사’를 통해 맞춤형 정기 후원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3일 온정돌봄 서포터즈 ‘식단해결사’를 통해 맞춤형 정기 후원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3일 온정돌봄 서포터즈 ‘식단해결사’를 통해 맞춤형 정기 후원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위기 이웃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후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정돌봄 서포터즈를 모집해 '더불어 온정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2개 기관이 참여한 서포터즈는 각 후원 기관의 의사를 반영해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서는 식단해결사 대표 김경희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 3묶음을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경희 대표는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약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신선한 반찬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희 대표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가구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규 녹양동장은 “꾸준한 반찬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식단해결사에 감사드리며, 맞춤형 반찬 후원을 통해 위기 이웃에게 온정 가득한 한 끼 식사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기·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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