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24년도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1차 현장 평가회를 지난 8월 27일 북내면 하거리 지역적응시험포 2개소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2024년도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1차 현장 평가회를 지난 8월 27일 북내면 하거리 지역적응시험포 2개소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2024년도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1차 현장 평가회를 지난 8월 27일 북내면 하거리 지역적응시험포 2개소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여주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제공받은 6개의 시험계통을 평가했다.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여주지역의 대표 품종을 개발하고, 기존 외래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시가 2023년부터 협력하여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2년 차 시험이 도입됐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품종 선발을 통해 기존 보급종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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