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6일 해피브릿지(명예사회공무원)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미팅데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의정부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6일 해피브릿지(명예사회공무원)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미팅데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의정부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6일 해피브릿지(명예사회공무원)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미팅데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해피브릿지는 의정부시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 봉사자다.

현재 송산3동 해피브릿지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지원사, 생활업종 종사자 등 11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미팅데이에는 보건복지팀 직원 4명과 해피브릿지 소속 생활지원사 14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방법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고위험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주요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하민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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