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부동에 위치한 송정복합체육센터 및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9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비 64억 원, 특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259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천1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8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월 준공을 마치고 개관을 준비했다.
지하 1층, 2층에는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을 갖췄고 지상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위치했다.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송이나래)으로 구성됐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이 4층에는 다목적 대체육관과 스쿼시장이 시민들을 맞는다.
복합체육센터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되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센터 개관식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송부동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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