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9일,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정운 박사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명지대학교 교수와 일본 나라현립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다양한 강연과 집필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노는만큼 성공한다', '창조적 시선', '에디톨로지'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행복'을 주제로 김 박사의 유쾌한 입담을 통해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구체적인 행복 추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여주시 슬로건이 '행복도시 희망여주'인 만큼 이번 행복 인문학 특강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김정운 박사의 특강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일부터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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