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및 해당 관·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책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차 회의에서 분석된 군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부서별 개선 대책 보고 및 토의를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직접 토의를 주재하며 각 분야별 부패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논의를 이끌었다.
전 군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외부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부서장, 팀장, 주무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 공유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평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청렴 정책에 대한 방향을 확고히 하고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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