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일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와 강남구청 제1작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참석해 향후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양 도시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프로그램 개발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협의를 통해 양 도시는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강남구는 작년 7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의정부를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고, 5월에는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실무협력합의서 체결로 양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양 도시의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의정부시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기쁘다”며 “양 도시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강남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기·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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