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5일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한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복지’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 마련되는 체험 부스는 생애 주기에 따라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생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하며, 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정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사이카 탑승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이 준비됐다.
윤효종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이 자신의 삶에서 물과 공기처럼 꼭 필요한 것이 복지"라며 "군포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경험해 윤택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 체험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회복지 축제를 통해 시민이 시에서 펼치는 복지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정책이 널리 홍보되고 새롭게 사회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사회복지 일선에서 수고하는 각 기관의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시의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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