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 개최

지역 현안 논의 및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조

의정부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의정부 갑·을 당원협의회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희경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이형섭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김정영·최병선 경기도의원, 권안나·김현채·김태은·김현주·오범구 의정부시의원이 참석했으며,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시청 부시장과 국·단장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의정부의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12개 항목의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들 과제의 해결을 위한 당·정 협력 방안에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중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당·정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소통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