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9월 28일, 군포시청 다목적 운동장에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기르는 군포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당 4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견생사진 촬영 등이 마련되며, 유기동물 입양과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QR코드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군포시 지역경제과 또는 진행업체로 하면 된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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