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지난 9월 10일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거산을 방문해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구마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거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구마 전문 유통법인으로, 농림축산부 주관 산지유통혁신조직에 선정된 바 있으며,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과 G마트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GS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 고구마를 납품하고 있다.
이날 최규춘 ㈜거산 대표는 이충우 시장에게 유통 과정의 선별, 세척, 포장 시설을 소개하며, 여주 고구마 산업의 현황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충우 시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연구 지원 현황을 안내하며, 고구마 산업의 추가 지원 방안을 관련 부서에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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