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여주시 전역에 설치된 3,000여 대의 방범용 CCTV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시설물의 정상 작동과 주변 환경 정비를 목표로 진행됐다.
점검 사항에는 CCTV 시야를 방해하는 거미줄과 먼지 제거, 관제 환경 개선 작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명확한 영상 촬영을 보장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 복구 조치를 시행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연휴는 범죄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방범용 CCTV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또한, 연휴 기간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가동해 시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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