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3일, 지난 9월 20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검역본부, 경기도 및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재난상황실에서 럼피스킨 및 ASF 방역관리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축산과 김현택 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주시의 럼피스킨 차단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했으며, 박 차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축산농가가 협력해 가축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럼피스킨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관리와 농가들의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여주시 하동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방역관 충원과 가축분뇨 공동화시설 설치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청했으며, 박 차관은 여주시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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