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과 주요 인사들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과 주요 인사들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23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여주탄생 555주년, 제12회 여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세종대왕면 주민자치 공연팀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여주시태권도시범단의 격파 시범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장과 주요 인사들이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여주시의 청렴 행정 실천 의지를 알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여주의 빠른 변화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신델라가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받았으며, 김종명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에 시장이 내레이터로 등장해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여주시는 격년제로 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