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평부추축제’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 네번째)와 김선교 국회의원(왼쪽 네번째), 시·도의원, 권성춘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2023년 양평부추축제’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 네번째)와 김선교 국회의원(왼쪽 네번째), 시·도의원, 권성춘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양평부추축제’가 오는 28일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양평부추축제는 경기도 작은축제에 선정돼 군비 지원 없이 도비 지원을 받아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부추 음식 경연대회 ▶부추 먹거리 판매 ▶부추체험(부추묶기, 부추화분심기) ▶공연(초대가수 윤태화·김태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부추묶기 체험을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부추 판매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부추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각 마을에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양동면은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고장이다. 양평의 대표적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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