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4일 수지구 동천도서관에서 수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 33개 초등학교 중 27개 학교의 학부모 대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요청했다.

이에 김 교육장은 "이상일 시장의 교육 지원 열정이 경기도에서 으뜸"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총 42건의 건의를 했으며, 이 중 20건은 시에서, 22건은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할 사항으로 분류됐다.

학교 출입로 확장, 킥보드 사고 방지, 흡연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30일 기흥구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