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5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시민의 꿈만큼 화성의 내일만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우수 제안 사례 토크콘서트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심의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1일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과 읍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숙원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사업 구체화 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 제안 사업 34건에 30억원, 주민 숙원 사업 207건에 84억원으로, 총 241건에 114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커피박 자원순환사업 등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마을안길 태양광 전등 설치 사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시작된 제안이 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선정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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