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 운영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 운영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지난 24일 시간제보육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3곳(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예꼬어린이집, 포근한어린이집)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시간제보육 모니터링 체계 개편 ▶이용 연령 하향 조정(6개월 이상 → 3개월 이상) ▶이용료 미결제에 대한 패널티 부여 ▶통합반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사항이 논의됐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부모나 시간제 근로자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시간당 5천 원(정부지원금 3천 원, 본인부담금 2천 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경기도 전체 간담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취합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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