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25일 용현산업단지 내 정문부 장군묘에서 열린 점심공연(런치콘서트)을 관람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예술단체가 공연을 펼친다.
첫 공연은 국악앙상블 ‘오빛나래’팀이 경쾌한 선율을 선보여, 근로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진양코퍼레이션이 커피차를 후원했으며,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도 매회 커피차를 후원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10월 2일 유스필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으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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