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연석 여주시민안전과장(오른쪽)이 여주시를 대표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부터 민방위 분야 업무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27일 김연석 여주시민안전과장(오른쪽)이 여주시를 대표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부터 민방위 분야 업무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지난 27일 민방위 창설 기념식에서 민방위 분야 업무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북부 청사 금오경에서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2024년 민방위 창설 기념식 유공 표창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지자체는 여주시와 동두천시 뿐이다.

여주시는 2013년 군에서 시로 승격한 이후 현재까지 을지태극연습·민방위 교육훈련 실시, 비상대비시설(경보, 급수, 대피시설) 관리 및 확충사업추진 등 불시에 닥칠지 모를 각종 안보위협과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실 있는 전국단위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 시행과 높은 민방위교육 이수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가안보에 대한 여주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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