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지역의 야경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은 지역 관광자원에서 계절별 특색을 살린 야경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버스 투어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순간수집가’를 부제로 필름 카메라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필름 카메라 사용법을 배우고,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피크닉과 사진 촬영을 즐기며, 저녁에는 카페 ‘언톨드’에서 재즈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촬영된 사진은 온라인 전시로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에서 ‘2024 용인야간마실’을 검색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02-2054-6856)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만끽하며 필름카메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재 기자

1. 용인 가을빛 야간마실 홍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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