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3일 강남구가 주최한 ‘제21회 국제평화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인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청 마라톤 동호회원들은 5km 코스를 완주하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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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3일 강남구가 주최한 ‘제21회 국제평화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다졌다. 사진=의정부시

시와 강남구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마라톤을 계기로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강남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홍기·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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