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송부동(부곡지구) 고랑치기 근린공원에서 ‘제2회 송부동 빛나는 달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해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행사에서는 키링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캘리그라피 전등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 시범 공연, 줄넘기 시범 공연, 풍물놀이, 국악공연, 치어리딩, 마술쇼 등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함운식 송부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한 송부동 빛나는 달빛축제가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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