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22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 철도망 계획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오전 10시 30분께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도화엔지니어링과 서영엔지니어링에서 설명한다.
설명회의 전문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 4명을 섭외해 20분간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며 시는 질의 답변을 진행한다.
설명회의 주 안건은 8호선 연장, 경전철 순환선 등이다.
시는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F노선의 의정부 동부 지역 경유 및 1단계 사업 반영을 건의한데 이어, 하반기 중 ‘제 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정부의 철도분야 상위 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릴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별다른 이견이 없다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정책을 구상해 정부 상위계획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22일에 설명회에서 나올 내용이 무조건 적인 확정은 아니다. 정부의 계획에 발 맞춰 계획을 조정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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