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관광활성화 추진단 회의
여주시 관광 활성화 추진단 첫 회의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오는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한 여주시가 16일 관광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고재용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주관광활성화 추진단은 20개 부서 및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정아 부시장 및 각 국장, 소장, 이순열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여주 관광활성화 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광 인프라강화 ▶마케팅 및 홍보강화 ▶지역관광콘텐츠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개최 ▶지역주민 참여유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및 환경 개선 ▶여주 관광의 발전 방향과 관광객 유치 방안 등 총 6단계 관광 전략 관련 세부 사업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여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분별 사업 추진 계획과 여주 관광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5월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해 선포식’ 개최 등 여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연간 방문객 600만 명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관광체육과에 관광전략 TF팀을 신설했을 뿐 아니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레저사업팀과 관광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규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