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 통과… 2028년 개통 청신호

화성시가 최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2024년 화성 소공인 비즈니스 포럼 개최

화성시는 23일 봉담읍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소공인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의 지원 성과와 소공인의 우수한 기술력, 제품 개발 사례가 공유됐으며, 다양한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최신 스마트 제조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22년 10월 개소 이후 소공인 지원에 힘써왔다. 조사 결, 센터 이용 소공인들은 해외 수출 성공 및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돼 더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소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경기도·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용접경진대회 개최

화성시와 경기도소공인연합회는 23일 소공인 집적지구에서 ‘제4회 경기도·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용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뿌리산업 종사자의 기술 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25명의 선수가 참가해 피복아크용접을 주제로 주어진 도면에 맞춰 용접 구조물을 완성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심사단은 작품의 완성도와 작업 능력을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김상진 선수가 1등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9명에게도 경기도지사 및 화성시장 등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준영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뿌리산업 종사자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기술직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성장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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