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지식정보타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전하고,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새롭게 개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대로7 가길 20, 갈현동) 1층에 434㎡ 규모로 조성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양육지원 사업을 운영, 부모 교육 및 보육 교사들을 위한 전문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비지원 시간제 보육시설은 평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 6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지속적인 보육 지원 정책을 통해 영유아와 양육 가정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선도적인 보육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최근 5년간 15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며 보육 인프라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외에도 장난감도서관과 어린이 실내 놀이터 운영 등 17개의 자체사업을 추진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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