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화성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2024년 화성시 정책설명회’에서 동탄 주민들이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제시한 의견이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동탄 1~9동 등 동탄권역에서 추진중인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설명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해남 화성시의원, 실국소장,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공통안건을 시작으로, 동탄권역 안건인 ▶동탄트램 추진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분당선 연장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1호선 연장 포함) ▶GTX-A 광역급행철도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20조 투자유치 프로젝트(11조 2천466억 원, 56.2% 달성)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현황 ▶시립미술관,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 건립 현황 ▶화성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등 안건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장지동 물류센터 ▶동탄2신도시 주택공급 ▶실내체육관 및 문화공간 마련 ▶삼성 후문 쪽 방치된 유치원 부지 ▶금호-한화아파트 사이 메타역 출구 추가 등이 질의됐으며, 정 시장과 실국소장, LH 관계자 등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A씨(55)는 "행정이나 민원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몰랐는데, 즉문즉답으로 명쾌한 답변을 주니 답답함이 한결 풀렸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년 특례시가 되는 화성시에는 현안이 많고, 사업도 많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즉각 반영하겠다"며 "정책설명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동장을 통해 문의하면 국장들과 상의해서 답변드리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화성시 정책설명회’는 이날 동탄권역을 시작으로, 7일 동부권(오전, 정조효노인복지관), 8일 서부권(오전, 모두누림센터)·중부권(오후, 화성시민대학) 등 권역별로 개최된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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