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5일장서 ‘탄탄여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진행
여주시 환경과는 지난 20일 여주 5일장에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탄탄여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기존 추석, 설날, 오곡나루 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만 진행하던 탄소중립 캠페인을 일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안내하며 시민들이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홍보했다.
이충우 시장은 “작은 변화가 모여 진정한 ‘탄탄여주’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성료
여주시는 최근까지 수원 메쎄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100여 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여주시 부스는 방문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여주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상담 부스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여주의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여주시의 귀농 정책과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파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담에 참여한 방문자들에게는 여주의 대표 특산품인 쌀을 증정하고, 땅콩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해 여주시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체험하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상담 프로그램과 여주의 특산품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모든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여주를 더욱 매력적인 귀농·귀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필리핀 투블라이시와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이충우 여주시장이 최근 시를 방문한 필리핀 투블라이시 시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송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블라이 시장은 여주시와의 MOU 체결 이후 계절근로자 송출이 가능해진 점에 감사를 전하며,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 농작업 기술을 빠르게 익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단이탈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투블라이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력이 안정적으로 여주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올해 1월 투블라이시와 MOU를 체결한 후 지난 7월까지 12개 농가에 총 37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이어 10월에는 2025년도 계절근로자 송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진행, 내년에는 약 100명의 근로자가 여주시에 입국할 예정이다.
▶여주시, 초등 긴급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 해소
여주시가 경기도 아동 언제나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초등시설형 긴급 돌봄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시를 포함한 경기도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신규 사업으로, 시는 선도적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긴급 돌봄서비스는 양육자가 갑작스럽게 아이를 맡겨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다함께돌봄센터나 지역아동센터 등 안전한 기관에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로, 거주지 인근의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에는 거점센터를 포함한 6개의 서비스 제공 기관과 20명의 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거점센터는 신청 접수 후 기관 연계와 돌보미 매칭을 담당한다.
한편, 시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51건의 돌봄을 제공했으며, 재이용률이 55.5%에 이를 만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