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1일 ‘군포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업디자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지역사회 기관, 지자체 관련 부서 등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협력과 역량 강화를 논의했다.
워크숍은 군포 교육복지 민·관·학 43개 기관이 함께하는 ‘군포청소년지원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우수명 교수(HS리서치센터장)가 ‘결과기반 사회복지 실천 평가(실습)’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내년 협업 필요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포트럭파티와 힐링문화연수 시간은 관계자들 간 협업 문화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22일에는 의왕 지역의 초·중학교, 의왕시 드림스타트 및 무한돌봄,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는 ‘의왕 아이사랑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오늘의 논의를 통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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